현재 2026 월드컵 최종예선인 3차 예선이 한창 진행 중이다.
총 18개의 팀이 6개 팀이 한 조를 이루어 총 3개의 조로 나누어 조별 경기를 치르고 있다.
각 조 1,2위는 월드컵 본선을 확정 짓게 된다. 그리고 3,4위는 4차 예전을 또 치르게 되고, 5,6위는 그대로 탈락이 확정된다.
참고로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의 아시아 지역에 배정된 본선행 티켓은 8.5장이다.
현재까지 각 조별 모든 국가가 2경기씩 진행된 상태다. 한국은 첫 번째 팔레스타인 전에서 아쉬운 경기력으로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두 번째 경기인 오만전에서 3:1로 승리하면서 1승 1 무로 조 2위에 위치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1위가 아니라서 조금 아쉽다.
일단 한국의 경기력은 조금 뒤에 이야기하기로 하고 각 조별 순위를 알아보겠다.
2026 월드컵 최종예선 각 조별 순위
A조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1 | 우즈베키스탄 | 2 | 2 | 0 | 0 | 4 | 2 | +2 | 6 |
2 | 이란 | 2 | 2 | 0 | 0 | 2 | 0 | +2 | 6 |
3 | 아랍에미리트 | 2 | 1 | 0 | 1 | 3 | 2 | +1 | 3 |
4 | 북한 | 2 | 0 | 1 | 1 | 2 | 3 | -1 | 1 |
5 | 카타르 | 2 | 0 | 1 | 1 | 3 | 5 | -2 | 1 |
6 | 키르기스스탄 | 2 | 0 | 0 | 2 | 2 | 4 | -2 | 0 |
우즈베키스탄과 이란이 2승을 거두며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카타르가 1 무 1패로 좀 부진한듯하다.
B조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1 | 요르단 | 2 | 1 | 1 | 0 | 4 | 2 | +2 | 4 |
2 | 대한민국 | 2 | 1 | 1 | 0 | 3 | 1 | +2 | 4 |
3 | 이라크 | 2 | 1 | 1 | 0 | 1 | 0 | +1 | 4 |
4 | 쿠웨이트 | 2 | 0 | 2 | 0 | 1 | 1 | 0 | 2 |
5 | 팔레스타인 | 2 | 0 | 1 | 1 | 1 | 3 | -2 | 1 |
6 | 오만 | 2 | 0 | 0 | 2 | 1 | 4 | -3 | 0 |
B조에서는 2승을 거둔 국가는 없다. 요르단과 대한민국이 1승 1 무로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C조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1 | 일본 | 2 | 2 | 0 | 0 | 12 | 0 | +12 | 6 |
2 | 사우디 아라비아 |
2 | 1 | 1 | 0 | 3 | 2 | +1 | 4 |
3 | 바레인 | 2 | 1 | 0 | 1 | 1 | 5 | -4 | 3 |
4 | 인도네시아 | 2 | 0 | 2 | 0 | 1 | 1 | 0 | 2 |
5 | 호주 | 2 | 0 | 1 | 1 | 0 | 1 | -1 | 1 |
6 | 중국 | 2 | 0 | 0 | 2 | 1 | 9 | -8 | 0 |
일본이 압도적인 경기로 2승을 거두며 단독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것도 득점이 두 경기에서 12점이나 된다. 일본은 중국과의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둔 이후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5:0으로 또 대승을 거두었다. 중국은 2패로 월드컵 진출이 불투명한 분위기인 듯하다.
한국 경기 일정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의 남은 경기 일정을 알아보겠다.
일시 | 경기 상대 | 비고 |
2024년 10월 10일 | 한국 : 요르단 | 원정 경기 |
2024년 10월 15일 | 한국 : 이라크 | 홈 경기 |
2024년 11월 14일 | 한국 : 쿠웨이트 | 원정 경기 |
2024년 11월 19일 | 한국 : 팔레스타인 | 원정 경기 |
2025년 3월 20일 | 한국 : 오만 | 홈 경기 |
2025년 3월 25일 | 한국 : 요르단 | 홈 경기 |
2025년 6월 5일 | 한국 : 이라크 | 원정 경기 |
2025년 6월 10일 | 한국 : 쿠웨이트 | 홈 경기 |
이렇게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최종예선 조별 현재 순위와 한국 남은 경기 일정을 알아보았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분위기는 아직 완전하지 못한 듯하다. 여론이 등을 돌리면서 1차전인 팔레스타인전에서 아쉬운 경기력으로 승리하지 못했고, 팬들의 축구협회에 대한 불만이 최고조에 달한 듯했다.
하지만 2차전에서 오만을 3:1로 이기면서 다소 수 그러 든 게 아닐까 하는데, 그래도 협회에 대한 불만이 없어진 건 아닌 듯하다.
이 과정에서 선수들도 신경이 쓰이는지 선수들이 게임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는 것일까? 오만전에서 3:1로 승리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경기내용이 썩 좋았다고는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일단 감독 및 선수들이 경기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팬들은 응원을 보내주고 대표팀은 그에 맞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한다.
다음 달에는 쿠웨이트전과 팔레스타인전을 치를 예정이다. 쿠웨이트전도 이기고 팔레이스타인전에서는 지난번과 다르게 확실한 실력차이를 보여주며 시원한 승리를 거두어 2승을 기록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